▲ 선양국 교수 (제공: 한양대학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는 선양국(55) 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교수가 톰슨로이터 선정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세계적 학술 정보 서비스기업인 톰슨로이터는 발표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바탕으로 ‘세계 상위 1%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발표해왔다.

선 교수는 리튬이온전지 양극재와 차세대 전지시스템에 관한 450여편의 논문(피인용 횟수 1만 9000번, H-index=72)을 발표하고, 318건의 특허로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이를 국내 기업들에 이전해 상업화하는 등 학술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해왔다.

한편 선 교수는 이에 앞선 지난 1일, 미국 MSE 서플라이즈가 발표한 '2016 에너지분야 논문 인용지수' 상위 150위에 이름을 올려 세계적 과학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MSE 서플라이스는 재료공학분야 연구자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국제 논문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엘스비어 스코퍼스(Elsevier Scopus) 통계를 기반으로 해 인용지수 순위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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