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다려오신 분들 참 많으실 텐데요. 드디어 경복궁의 화려한 밤이 시작됐습니다.

밤바람이 제법 쌀쌀한데도 많은 시민들 이곳에 찾아주셨는데요. 한 분 만나보겠습니다.

[한슬기(직장인) / 경기도 양평군]
Q. 올 들어 경복궁 마지막 야간개장인데 기분이 어떤가?
“흥분되고요. 기분이 좋아요. 예전부터 표를 사고 싶었는데 너무 인기가 많아서.. 친구들이랑 한복 입고 꼭 한번 가자 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겨서..”

Q. 오늘 어떻게 즐길 계획인가?
“우선 친구들이랑 자세, 포즈 잡는 것 미리미리 연습해가지고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여러 가지 좋은 추억 쌓을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

특히 이곳 흥례문 광장에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미디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하는데요. 잊지 못할 낭만과 감동 꼭 느끼시기 바랍니다.

한복 착용자는 별도 관람권 구매 없이 현장에서 무료입장 가능하다고 하니까요.

가을이 깊어지는 9월의 끝자락, 경복궁에서 고운 한복 갖춰 입고 왕가의 산책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은은한 달빛 고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복궁에서 천지TV 장수경입니다.

(영상취재: 김미라·장수경 기자, 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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