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한국기술교육대-산업단지공단충청지역본부-5산단 업무협약 체결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한국기술교육대(이하 한기대), 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이하 산단공), 제5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5산단 기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는 “한기대와 제5산업단지가 5분 이내의 거리에 소재해 상호 협력하기에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R&D 역량강화사업, 산학연 대응 지원, 1인 창조비즈니스센터 운영, 지식재산권 출연 지원, 무역사절단 파견 등 수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기대는 IPC 기업종합병원 운영, 중소기업 재직자 교육, 공용장비 활용 지원, 기업맞춤형 E러닝교육 운영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프로그램이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제5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한국기술교육대의 공용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한기대의 일·학습 병행제 참여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한기대는 5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재학생 인턴 및 현장실습 지원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재학생의 취업에 지원을 받아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앞으로 시와 한기대, 산단공은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해 중소기업 지원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산에서 울진에 이르는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토록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생 등 젊은 층간의 고질적인 구인·구직 미스매치 문제를 크게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5산단 입주기업의 기업경쟁력 강화 및 애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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