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천안천 달빛 건강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풍선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박주환 기자]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천안천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천안천 달빛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걷기대회는 지난 22일 저녁 자연어린이집 앞에서 출발해 공공하수처리장 앞 신흥교를 돌아오는 2.5㎞ 구간에서 진행됐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야간에 진행해 시간상 낮에 운동할 수 없는 시민들도 모두가 참여할 수 있게 해 가족·이웃 모두가 어울려 신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보건소는 출발에 앞서 충분한 준비운동과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사전 건강체크를 위해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비롯해 금연 및 절주 등 각종 보건사업을 홍보했다.

또한 가족·이웃 모두의 화합을 위해 소원 담은 풍선 만들기, 포토존 기념촬영으로 추억을 만드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한순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올바른 건강체크 및 건강지도로 건강생활실천화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고, 앞으로도 계속해 건강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해 시민건강 수준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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