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직거래 행사 장면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기업체 및 대형매장, 로컬푸드 매장, 직거래 행사 등에서 29억여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천안 농산물의 매출 증대에 앞장섰다.

시는 지난 7월 직거래 자매결연한 농촌마을과 아파트의 직거래교류 등으로 추석 전까지 798명이 39회에 걸쳐 교류했다. 농산물직거래 행사 등으로 252건 8000만원을 거래해 도농이 서로 상생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

또한 삼섬SDI, 농기계협동조합, 부송농공단지,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납품 등으로 21억 2800만원을 판매했고 관내 6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6억 1100만원을 판매하는 등 천안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또 지난 3일 생방송 로컬푸드 행복한 장보기에서 천안배, 거봉포도, 버섯, 흥타령쌀, 고사리 등을 홍보해 5900만원을 판매했다. 추석맞이 천안시청 직거래, 서울시청 직거래, 강남구청 직거래, 인천 남동구청 직거래 및 제5회 충청명품특산품대축전에서 63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려 천안농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충구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공동브랜드 및 로컬푸드 농산물의 홍보 판촉을 강화하여 더욱 많은 농특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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