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대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목포대 사랑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모금은 스토리가 있는 발전기금 기부제도 운영으로 대학 발전에 대한 관심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I ♥ MNU (소액)기부제’와 ‘777좌석 기부제’로 진행된다.

먼저 ‘I ♥ MNU (소액)기부제’는 매월 1구좌 이상(구좌당 7000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777좌석 기부제’는 2016년을 시작으로 100만원 이상 개인 또는 단체명의 기부자에 대해 70주년기념관 내 대강당 총 777개의 좌석에 기부자 명의의 명패를 순차적으로 부착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일 목포대 총장은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발전기금은 장학기금, 도서확충기금, 교육시설기금, 학술연구기금 등 지역 인재육성과 학문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며 “개교 70주년을 넘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5만 동문 및 지역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목포대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목포대학교발전기금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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