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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인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 열려
김미정 기자  |  jeong30f@newscj.co.kr
2016.09.23 19: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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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2016 인천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공굴리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23일 남동체육관에서 ‘2016 인천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

‘장애인체육! 운동과 소통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장애인과 화합하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과 김종인 시의원, 정유섭 국회의원, 조병호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수,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는 운동·소통·행복·미래 4개 팀으로 나뉘어 어울림종목(단체훌라후프, 색판뒤집기 외 6종목)과 체험종목(실내조종, 보치아, 디스크골프 외 9종목)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가수공연과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 23일 오전 인천남동체육관에서 ‘2016 인천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특히 올해에는 28개의 관내기업 및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했다.

행사에 참가한 김성탄(남, 인천 선인중 2학년) 학생은 “한마음 축제가 재미있다”며 “공부도 운동도 열심히 해서 아나운서의 꿈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선인중학교 학생을 인솔한 유준석 교사는 “생활체육회를 통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 흡족하다”며 “다만 참가자들의 연령 폭이 어린아이에서 노년까지 너무 커 어울리는데 한계가 있어 조금 아쉽다”고 전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회사에서 “얼마 전 패럴림픽은 장애를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와 신념으로 인간한계를 뛰어 넘는 모습에서 진한 감동을 느꼈다”며 “이처럼 장애인과 가족들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간다면 무엇이라도 성취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 대회의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5월이면 장애인 국민체육센터가 준공 예정”이라며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 23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2016 인천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제갈원영 인천시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조병호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한마음 단합대회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쉽지만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마음껏 소통하길 바란다. 특히 봉사단체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을 배려하는 국민의 의식수준을 보면 그 나라의 선진 척도에 대해 알 수 있다”며 “아직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는 우리의 의식 수준이 아쉽다.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에 대해 힘써야 할 부분이 많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져야 장애인과 비장애인격차 없이 살 수 있을 것”이라며 “시의회에서도 장애인들이 사회활동하기에 편리하도록 시설과 의식·배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23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2016 인천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단체줄넘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 23일 남동체육관에서 ‘2016 인천시 장애인 생활체육 한마음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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