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차이니스 드림을 이루는 실전 창업 처방전인 ‘14억 소비시장, 중국에서 창업하라’가 출간됐다.

11년 동안 중국의 산업 현장을 누빈 ‘중국통’ 저자가 발로 뛰며 쌓은 노하우와 정보를 한국인이 아닌 ‘14억 소비자’ 중국인의 시각으로 풀어냈다. 중국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키워드부터 창업 업종, 최근 핫한 신도시 상권 분석, 창업 비자, 각종 인허가 절차까지 총망라한 중국 진출·창업 백과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철저하게 현실과 사실에 입각한 정보를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로 현재 중국에서 가장 핫한 신도시 상권 분석이 있다. 급속하게 도시화하고 있는 베이징과 시안, 우한의 거점도시 상권을 분석하고, 각지의 현재 부동산 가격까지 밝혀 놓았다. 중국에서 창업하는 것을 넘어 성공하는 데 꼭 필요한 실질 정보를 전하고 있는 것이다.

책에서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쉬운 설명을 따라 강호, 투어관, 꽌시, 취엔즈, 만만디, 더쬐이, 빠오초우, 쏸짱, 칸커와 팡관 등 중국인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키워드를 살피다 보면, 중국인의 시각과 본질인 ‘중국 현지화’ 개념을 잡을 수 있다.

창업 절차와 유망 업종, 기피 업종 등 창업 관련 서적이 담아야 할 필수 정보는 물론, 중국의 보험에 관한 이해, 집을 사는 방법과 절차, 한국에서 참여할 수 있는 중국 창업 교육 프로그램, 관련 비자, 세무 등 중국 진출과 창업에 필요한 세세한 사항이 담겨 있다.

독자들이 궁금해 할 Q&A도 풍부하게 싣고 있다.

 

안종경 지음 / 황금시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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