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대숲맑은 담양한우 축제 홍보 포스터. (제공: 담양군) ⓒ천지일보(뉴스천지)

10월 1~3일 죽녹원 일대

[천지일보 담양=김태건 기자] 담양군이 ‘천년담양 청죽향기 가득한 담양한우 이야기’를 주제로 ‘제6회 대숲맑은 담양한우 축제’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담양 죽녹원 앞 종합체육관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펼쳐진다. ‘대숲맑은 담양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축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홍보의 장으로 꾸며진다.

담양군에 따르면, 한우 품평회와 한우 퀴즈왕 선발대회, 브랜드 홍보관, 가축 마당 재현, 다문화 한우요리 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본 행사와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담양 한우 직판장과 숯불구이 셀프식당에서는 경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품질의 대숲 맑은 담양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관광객 장기자랑과 군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초대가수 공연과 예술단 공연도 준비돼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오는 10월에는 담양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맛있는 담양 한우도 드실 것”을 권했다.

이어 “가족·친구·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제6회 대숲맑은 담양한우 축제’는 담양군이 주최하고 대숲맑은 담양한우 축제 추진위원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한다. 또 담양한우협회와 담양축협, 한우조합과 각 읍·면 농협이 후원하고 한우작목회, 축우회, 여성축산계 등 14개 축산 단체에서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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