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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목사, 두레교회 재정 횡령 의혹 해명
강수경 기자  |  ksk@newscj.com
2016.09.23 11: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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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레교회 김진홍 목사가 최근 제기된 형령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해명하는 성명광고를 냈다. (출처: 두레교회, 국민일보 해당 광고)

“교회 재정에 한 푼도 손댄 적 없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뉴라이트운동에 교회 재정을 횡령하여 사용하였다는 고발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전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이자 동두천 두레수도원장 김진홍 목사가 22일 국민일보에 광고를 내고 입장을 밝혔다.

김 목사는 구리두레교회 재정 횡령 의혹으로 고발이 이뤄진 데 대한 보도를 언급하며 당사자인 자신의 이야기를 듣지 않은 채 일방적인 보도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김 목사는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나는 구리두레교회의 재정을 한 푼도 손댄 적이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성도들이 정성으로 낸 헌금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교회 내 담당부서를 통해 공적으로 집행하는 것을 40년 목회의 원칙으로 지켜왔다”며 “한국교회의 양식 있는 목사들은 모두 그렇게 하고 있고, 나 역시 이 원칙을 어긴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 목사의 설명에 따르면 최근 고발된 사건에 대해서는 뉴라이트전국연합을 시작하며 자금이 필요해 뜻 있는 사람들의 기부금을 받기로 했고, 개인의 기부금을 받는 것이 곤란했기에 당회 논의를 거쳐 두레교회 이름으로 계좌를 개설했다. 김 목사는 당회에서 뉴라이트 운동의 취지를 설명하고 교회재정과 구분되는 별도 계좌를 개설해 사용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장로들의 만장일치로 개설된 계좌에 기부금을 받아 뉴라이트운동에 사용했고, 사적인 용도로 사용하거나 두레교회의 재정을 운동에 사용한 적은 전연 없었다고 김 목사는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북한사업을 위해 입금되는 기부금에까지 횡령 의혹이 제기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개인 이름으로 기부금을 받지 않고 두레교회(북한돕기) 계좌를 개설해 교회재정과 구분해 사용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자신을 고발한 구광용 장로에 대해서는 “뉴라이트 운동도 함께했고, 그간의 사정을 익히 아시는 분인데 이렇게 고발한 것은 다른 동기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스럽다”며 “횡령은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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