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오전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구 유관기관 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식’이 있었다. 각 기관 책임자들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현태 구로소방서장, 이성 구로구청장, 홍기현 구로경찰서장, 김경철 7688부대 2대대장. (제공: 구로구)

구로구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 체결

[천지일보=정인식 기자] 구로구가 지난 21일 구로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경찰서·소방서, 육군 7688부대 2대대와 함께 ‘구로구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성 구청장, 홍기현 구로경찰서장, 장현태 구로소방서장, 김경철 7688부대 2대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테러·재난·전쟁 등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사건을 종결하고 구민안전을 목표로 유관기관 간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은 ▲테러, 재난, 적침투 등 상황 발생 시 정보 공유, 공조체제 유지 ▲국가 주요시설 등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합동순찰과 정기진단 ▲비상대응계획 공동 수립, 유형별 상황조치모델 구체화 ▲골든타임 내 사건 종결을 위해 기관별 훈련 적극 협력 ▲초동단계부터 공동조치, 합동조사, 정보공유를 통한 통합작전 수행 등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자치구에서 처음 실시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로구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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