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나눔을 위해 청주시 가덕면에 위치한 말미장터마을에 방문한 전문노래강사의 지도 아래 마을주민들과 참가자들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내달 10일까지 ‘2016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수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대상은 농촌재능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포상해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과 농촌재능나눔문화에 대한 적국민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주민건강 및 문화증진 ▲주거 및 마을환경 개선 ▲주민교육 및 복지 증진 등 4개 분야다. 참여대상은 2년 이상 농촌분야 재능나눔을 실천한 경험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이다.

선정 절차는 서류와 예비심사, 조직위원회 1, 2차 검증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심사기준은 농촌재능나눔 실천수행 환경, 계획성, 수공 기간, 자발성, 공적 수준, 나눔 확산 기여도 등이다. 시상식은 12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며 대통령, 국무총리, 장관, 국회의원(농해위) 표창 등 다양한 정부표창과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 지난 7월 진행된 재능나눔봉사캠프. 160여명의 대학생 봉사자들의 취득 자격증과 전공에 따른 재능봉사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봉사가 함창읍 내 6개 마을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을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 처해있는 농촌마을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 확대와 단체 및 개인들의 재능기부가 적극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농촌재능나눔대상’ 응모는 스마일재능뱅크(www.smilebank.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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