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범수, 아내와의 첫 만남 언급 “이영애씨, 쌍둥이 돌잔치서 첫눈에 반해” (출처: SBS ‘자기야-백년손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김범수가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범수가 출연해 11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범수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배우 이영애씨의 쌍둥이 돌잔치에서 보고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11살 연하인 데다가 제가 초혼이 아니어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범수는 “나이 차이도 나는 데다 아내가 어려 보이기까지 해 한 번은 같이 식사를 하러 갔는데 지나가던 어르신이 ‘김범수씨 방송 잘 보고 있습니다. 옆에 따님분도 너무 예쁘시네요’라고 말해 분통이 터진 적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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