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1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초·중·고 학부모 350여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SW교육·사이버윤리 연찬회를 하고 있다. (제공: 전남도교육청)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1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초·중·고 학부모 350여명을 대상으로 ‘자녀와 동행하는 학부모! 자녀의 미래를 보장합니다’라는 주제로 학부모 SW교육·사이버윤리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도내 초·중·고 학부모에게 2015 개정교육과정 대비 SW교육의 올바른 이해, 자녀와 소통하는 건전한 사이버윤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IT강국인 우리나라는 HW분야는 획기적인 발전을 했지만 SW분야 발전은 뒤떨어졌다”며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한 SW교육 강화는 장기적으로 미래를 위한 교육의 투자이며 학부모의 SW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부에서 강사로 나선 제주대학교 청소년 희망센터 오창현 박사는 대다수의 학생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실태와 함께 중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으로 ‘자녀와 소통하는 건전한 소셜 미디어 활용’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2부에서 김정랑 광주교대 교수는 “변화하는 교육현장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 대비 SW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학부모가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면서 미래사회 컴퓨터교육 중요성에 초점을 맞추어 SW교육 혁명, SW교육 중심사회, SW관련 직업, 해외 SW교육 동향, SW교육 운영사례 등을 강의했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2015 개정교육과정 대비 SW교육의 성공적인 정착이 중요하다”며 “자녀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사이버윤리교육에 대한 학교와 학부모의 동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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