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휴넷 HRD 리더스 포럼 현장 (제공: 휴넷)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7회 휴넷 HRD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500여명의 기업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혁명 시대의 HRD 뉴 패러다임’을 주제로 진행됐다.

‘2025 미래교육 Report’로 기조 강연을 한 휴넷 조영탁 대표는 “에듀테크의 도입으로 남녀노소를 불문, 교육 환경 자체가 완전히 바뀔 것”이라며 ▲교사, 인공지능 로봇으로 대체 현실보다 현실감 있는 가상교실의 등장 학생이 교사가 되고 교사가 학생이 되는 환경 전통적 학교의 종말 국영수/암기과목 중심에서 커리큘럼의 변화 재미있는 교육, 게임기술과 교육의 접목 등을 들어 미래교육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어 이마트, 파리크라상, LG생활건강 등 기업 교육 책임자들의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개인의 편의에 따라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러닝’과 플랫폼 중심의 교육인 ‘에듀테크’에 대한 발표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중견기업 교육담당 김수연 과장은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하고 있어 직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교육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며 “신 기술이 교육에 미칠 큰 변화를 엿볼 수 있었다.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회사에도 도움이 되고, 직원들도 만족시킬 수 있는 교육 트렌드를 전망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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