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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潘-安 단일화’ 가능성, 김부겸 “安 지지자들 동의할까 먼저 따져봐야”
이지영 기자  |  esther@newscj.com
2016.09.22 15: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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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22일 유엔 반기문 사무총장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단일화 시나리오 얘기나 나오는 것에 대해 “지금 안철수 대표에게 기대를 걸고, 한국 정치의 변화를 바라는 그분들이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거기에 동의할까 하는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YTN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 의원은 반 총장과 안 의원의 단일화 가능성이 야당 내에서 나오고 있다는 질문에 “야당 내에서가 아니고 지난번 새누리당 이정현 당대표가 탄생하고 난 뒤에 꾸준히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과 안 의원의 단일화가 진행되면 더민주 입장에선 악재가 될 수 있느냐 질문에는 “너무 많이 나간 가설까지는 답변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당내 문재인 대세론을 깨기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에는 “대선 경선 방식은 국민경선 방식이어서 국민들 중에 누구도 관심 있는 사람은 참여할 수 있다”며 “열렬한 지지층으로 구성된 당원이나 지지자들만 하는 그런 리그하고는 다르다. 평면적으로만 보지 말아 달라”고 답했다.

이어 “문재인 전 대표가 뚜렷한 대권주자라고 생각 안 하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그분이 경쟁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여당에는 아직 거론되는, 반기문 총장 같은 분은 아직 돌아오시지도 않았다”고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문 전 대표의 대세론에도 안희정·박원순 등의 대권 도전은 결국 흥행을 위해서란 분석에 대해서는 “출마를 하겠다는 것은 자기 나름대로의 단단한 결심과 준비가 되어야 하는 거라 함부로 말하기 어렵다”면서 “적어도 우리 당이 대세론에 짓눌려서 끌려가는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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