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 기사제보 | 광고안내 | 회사소개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중금속 범벅’ 학교 우레탄 트랙 교체율 0%
김민아 기자  |  mina8172@newscj.com
2016.09.22 15:02:07    
닫기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에서 기준치를 넘는 납이 검출된 지 4개월이 지났지만, 트랙 교체가 이뤄진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 수원의 A초등학교 운동장 트랙에는 4개월이 넘도록 ‘접근금지’ 띠가 둘러쳐져 있다. 이 학교 트랙에서는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이 벌인 학교 운동장 우레탄 트랙 유해성 전수조사 결과 한국산업표준(KS) 기준치인 90㎎/㎏의 16배가 넘는 납이 검출됐다. 학교는 예산이 편성되는 대로 집행하겠다는 교육청의 말을 믿고 기다렸지만, 아직 공사를 시작하지 못했다.

A초등학교를 비롯해 도내 400개가 넘는 학교의 우레탄 체육시설이 교체 대상이지만 교체율은 0%에 머물고 있다. 교육청이 교체 사업에 드는 예산을 마련하기까지 3개월이 넘는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그나마 A초등학교를 비롯해 18개 학교가 최근 도 교육청이 긴급 집행한 예비비를 받았지만, 설계용역과 시공업체 입찰 등 남은 절차가 많아 본격적인 공사는 한 달 뒤에나 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우레탄을 뜯어내더라도 그 위를 덮을 마사토를 당장 구하기 어려워 시멘트 바닥을 드러낸 트랙 위에서 체육수업이 진행될 우려가 크다. 건설공사장이나 야산에서 채취할 수 있는 천연 마사토는 수급이 불안정 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안에 납이 초과 검출된 우레탄 체육시설을 모두 뜯어내는 것을 목표로 순차적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민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전체기사의견(0)
전체기사의견 보러가기(0)
소셜 계정이 없으신 분들은 뉴스천지 로그인 후 이용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 회원가입
비주얼뉴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문의 | 글마루정기구독신청 | 천지일보구독신청 | 기사제보 | 고충처리제도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뉴스천지    등록번호: 서울 아00902     등록일: 2009년 7월 1일     제호: 뉴스천지    발행인: 전춘동     편집인: 이상면
주소: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89길31(서계동) 코레일유통 빌딩 5층     발행일자: 2009년 7월 6일    청소년보호책임자: 황금중

Copyright © 뉴스천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