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송해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달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한 김문오 달성군수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달성군청)

새마을운동 46주년 기념… 지난 21일 송해공원에서

[천지일보 대구=송성자 기자]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이성근)와 함께 지난 21일 송해공원 축구장에서 ‘2016년 달성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하용하 달성군의회 의장과 의원, 각 기관·단체장,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새마을운동 46주년을 기념하고 우수지도자 시상식과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우수지도자 시상식에는 ▲달성군새마을회활동 30주년 기념장 서동복 ▲대구시 새마을회장 표창 성석재 등 2명 ▲달성군새마을회장 표창 박대식 등 8명 ▲달성군협의회장 표창 장봉규 등 6명 ▲달성군부녀회장 표창 김옥연 등 3명 총 20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성근 달성군새마을회장은 “모두가 공감하는 새마을운동이 되도록 지도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자”며 “우리 모두가 함께 사는 공동체운동을 통해 국민 통합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토마토축제 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450만원 상당의 라면 270상자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 지난 21일 송해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달성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석한 김문오 달성군수가 새마을회원과 함께 2인3각 경기를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달성군청)

김문오 달성군수는 “새마을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새마을운동은 ‘하면 된다’는 자신감으로 일궈낸 가장 성공적인 국민운동이었다.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대구의 뿌리 달성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 새마을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사랑의 맛바구니,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실천함으로 더불어 잘사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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