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타임스퀘어 한국홍보영상 상영모습 (제공: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미국 최중심부에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초대형 전광판 광고가 등장했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나상훈)는 지난 19일부터 약 7주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45~46번가와 브로드웨이 사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퀴즈호텔의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한국관광 홍보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영상은 한국만의 창의력의 근간을 이루는 ‘한국 사람들’과 전통을 기반으로 창의적으로 재해석된 ‘한식’,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뜨거운 한국인만의 ‘열정’ 그리고 24시간 잠들지 않는 매력적인 ‘Nightlife’라는 주제들로 한국관광의 매력을 담고 있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전 세계에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송중기가 특별 출연한다.

나상훈 공사 뉴욕지사장은 “뉴욕 타임스퀘어는 세계 최대의 유동인구 밀집지역으로 미국 내국인들뿐 아니라 미국을 방문하는 전 세계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어서 이번 광고가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공사에서는 여행사, 항공사 등과 함께 공동 방한상품개발, 소비자 대상 각종 이벤트, 언론매체 홍보활동 등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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