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전문가 참여… 점검의견 LH에 반영 요구
입주민과 시민 입장에서 시설물 인수 중점

[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경기도 시흥시(김윤식 시장)가 단지조성사업 준공을 앞둔 목감공공주택지구 내 공공시설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 공무원, 입주민,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청 공무원뿐 아니라 목감지구공동주택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 시설 관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목감지구 관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정한 시설물 인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점검일정은 지난 19일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모아진 점검 의견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구해 보완조치 및 반영 협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분야별 사전점검 및 입주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검수단 운영 등 그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한 결과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보완대상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이번 점검 활동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또한 시민의 입장에서 시설물을 인수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보다 적극적인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통해 목감지구 입주민들의 시 행정 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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