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동국대학교 사범대학부속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드론을 체험하고 있다. (제공: 동대문구)

9월부터 관내 중학교 15곳에서 드론 체험학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관내 15개 중학교에 드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업, 미디어, 개인에 이르기까지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로 드론학과가 신설될 만큼 미래 전망이 밝아 드론에 호기심 많은 중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됐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경희중, 대광중, 동대부중 등 관내 15개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강사료 및 드론 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대문구 중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이론 교육을 받고 직접 드론을 조립하고 실제로 조종하는 등 드론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학교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