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KT)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T가 모바일 전자지갑 서비스 ‘클립(CLiP)’의 10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기능과 혜택을 업그레이드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립’은 잠금화면이나 홈화면에서 터치 한번으로 멤버십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특화된 UI기능인 ‘퀵클립’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모바일 전자지갑 최초로 고객의 성별, 연령, 관심업종 정보를 분석해 맞춤형 매장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로 멤버십 혜택, 쿠폰, 이벤트 정보를 따로 조회하지 않아도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추천받은 매장과 관련된 멤버십 혜택, 신용카드 혜택과 쿠폰, 이벤트 정보를 편리하게 한 번에 모아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클립’은 고객의 신용카드 결제내역을 가맹점 정보와 함께 영수증 형태로 보여주는 ‘스마트 영수증’을 제공하며, 국세청 ‘현금 영수증’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전자 스탬프’ 기능도 강화해 약 11만 가맹점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클립포인트를 새롭게 적용해 ‘클립’ 이용 고객은 클립 전용 잠금화면 설정, 광고용 앱 설치, 출석체크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한 포인트를 기프티쇼에서 사용할 수 있다. 클립포인트 서비스 출시기념으로 10월말까지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준다.

‘클립(CLiP)’은 5대 편의점, 이마트, 파리바게뜨 등 전국 7만여 개 매장에서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휴대폰 소액결제 기반 ‘모바일바코드결제’와 BC카드 기반 ‘BC Pay’ 결제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클립(CLiP)’ 이용 고객은 실물 신용카드가 없어도 클립(CLiP)을 통해 한 번에 할인과 적립, 결제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기존 클립(CLiP)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등 앱마켓에서 클립 앱을 업데이트해 사용할 수 있으며 신규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통신3사 통합 앱스토어인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애플 앱스토어는 10월초 서비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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