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안산 진흥초등학교에서 신성철 안산시의회 의원이 1일 명예교사로 강연을 한 뒤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 되길”

[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경기도 안산시의회 신성철 의원이 지난 21일 안산진흥초등학교 1일 명예교사로 나서 전교학생자치회 2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성철 의원은 어린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프리젠테이션으로 안산의 자랑거리인 숲의 도시, 도심 내 생태계, 시화호 조력발전소, 다문화국제도시, 수도권의 하와이 보물섬 대부도, 안산 9경 등을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시의 소중한 보물섬 대부도에 대해 설명하면서 해양안전체험관 건립, 방아머리 마리나항 조성, 대부동 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 해수욕장 조성 등 대규모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어서 주민 투표로 뽑힌 시의원들이 시민들의 공공 이익을 위해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시의회가 입법기관, 의결기관으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쉬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 지난 21일 안산 진흥초등학교에서 신성철 안산시의회 의원이 1일 명예교사로 나서 특강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신성철 의원은 “배움이 많은 자는 걱정할 것이 없고 내 인생길을 바꿔주시는 분은 가르침을 주시는 선생님”이라며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수년간 진흥초등학교 운영위원으로 활동해온 신성철 의원은 끝으로 “진흥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불러달라”며 “꿈을 세분화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10월에도 관내 초·중·고교 1일 명예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을 홍보하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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