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제4회 광안리 달빛수영대회 참가자들 모습. (제공: 부산 수영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2016 광안리 해양레포츠 페스티벌’ 행사가 오는 24~25일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24일 제1회 다이아몬드 브리지 SUP 참피온쉽대회와 제5회 광안리 달빛수영대회가 낮과 밤에 개최된다. 또한 25일에는 SUP 체험 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회 다이아몬드브릿지 SUP 참피온쉽대회는 대한서핑협회에서 주관하고 경기종목은 100m, 500m, 1000m 등 15세 이상 일반인 또는 선수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5회 광안리 달빛수영대회는 부산·울산·경남 바다수영협회에서 주관하고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광안대교 방향으로 왕복 2㎞ 구간을 헤엄치는 비경쟁 바다수영대회로 동호회별 참여가 가능하다.

수영구 관계자는 “올해 첫 SUP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최대 SUP 대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유일의 야간 바다 수영을 통해 광안리가 해양레저의 메카로 자리매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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