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 오후 지진 피해를 입은 경주시 황남동 한옥마을을 방문, 피해 복구를 돕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 경북도청)

[천지일보 경주=배상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 오후 규모 4.5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경북 경주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박 대통령은 지진 피해가 집중된 경주시 황남동 한옥마을을 방문, 주민들에게 “신속한 피해조사와 함께 하루빨리 사고 수습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주 황남동은 지난 12일 관측 이래 최대인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한옥 3317채 가운데 670채가 기와가 떨어져 나가거나 벽에 금이 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 오후 지진 피해를 입은 경주시 황남동 한옥마을을 방문,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경북도청)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