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월 23일 연제구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4060 청춘 희망 일자리 한마당’에서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부산시 연제구청) 

[천지일보 부산=김영일 기자] 부산시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오는 26일 오후 연제구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16년 연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취업박람회’는 구민에게는 취업의 기회와 기업에는 인재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매년 1000여명이 참여한다.

연제구가 주관하고 부산고용센터, 노사발전재단, 부산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동래 여성인력개발센터,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80여개 업체가 함께한다. 

특히 부산 돌봄 사회서비스센터, 이마트 연제점, ㈜다이소, MG 기업, ㈜로이안 등 15개 기업은 현장에서 채용을 위한 면접을 할 계획이다.

간접구인 부스에는 취업상담사들이 배치돼 65개 구인업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등 구인 구직자 간의 취업을 연계한다.

20일 오후 2~5시 구청 대회의실에서는 ‘취업박람회 사전취업 특강’을 개최하고 정부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년층 희망직종 성공취업전략 및 생애 재설계를 위한 강의도 열린다.

이외에도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취업희망 구직자 일제등록 기간’으로 정해 해당 기간 등록자에겐 대해 일자리 알선과 취업지원을 할 계획이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지역에서 발굴되는 일자리가 주민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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