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고하늘 기자] 한국먼디파마(유)는 자사의 바르는 액체형 습윤드레싱 밴드 메디폼 리퀴드의 올 여름 매출이 봄 시즌보다 12% 성장했으며 상반기 매출도 전년 대비 23% 상승했다고 19밝혔다.

메디폼 리퀴드는 방수 특성이 있어 여름철 땀, 잦은 샤워, 물놀이 등 물에 접촉할 때 상처를 보호할 수 있다. 이번 여름 유난히 높아진 기온과 길어진 폭염에 잦은 샤워, 땀 등 물과의 접촉이 잦아져 방수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23% 성장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메디폼 리퀴드를 메니큐어처럼 상처 부위에 바르면 상처에 얇은 방수막을 형성해 손끝 등 밴드를 붙이기 어려운 부위에 적용하기 쉽고 작은 상처나 물과 접촉이 잦은 상처 관리에 편리해 2009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된 후 꾸준히 사랑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정우경 한국먼디파마의 메디폼 마케팅담당 PM은 “메디폼 리퀴드는 방수라는 특징 외에 액상이기 때문에 손발가락 사이나 관절, 손톱 끝 등 일반 밴드가 잘 붙지 않던 굴곡진 부위의 작은 상처에도 빈틈없이 점착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메디폼은 국내 습윤드레싱 재시장 점유율 1위 (2016년 4월 기준) 브랜드로 메디폼 리퀴드를 포함해 총 17가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