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빌립지파가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체육관에서 2255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기 6반 수료식을 갖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한기총-신천지 교리비교 영상이후 관심 급증
성장비결 “탁월한 말씀”… 수많은 봉사상 수상
기성교단 견제로 피소 당했지만 모두 ‘무혐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한기총-신천지 교리비교 100선’이 공개된 이후 신천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신천지는 지난 1984년 3월 14일 경기도 과천에서 창립됐다. 현재 전 세계에 12지파 소속 95개 교회가 설립돼 있으며 성도 수는 20만명에 달한다.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 창조되는 하나님 나라’로 창립돼 ‘100% 성경 말씀’을 표방하며 교계에 경서 중심 신앙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신천지 측에 따르면 1986년 120명이었던 성도는 30년이 지난 2016년 현재 20만명이 넘어 약 1666.7배 증가했다. 급성장 비결은 ‘탁월한 말씀’이라는 게 신천지 측의 주장이다. 신천지 교리비교 영상 공개와 홍보 이후 신천지교리 수강에 대한 문의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는 성장속도뿐 아니라 국내외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반찬 나눔, 집수리, 연탄 배달 등은 물론 자연재해 복구, 환경정화, 재래시장 살리기도 솔선수범해 수많은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또 주한외국인 의료봉사, 손도장 태극기 제작, 실향민 위로, 나라사랑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 수많은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상했다. 

기성교단의 견제로 인해 수많은 피소를 당하고 검찰조사를 받았지만, 모두 무혐의로 결론났다. 오히려 검찰조사 과정을 통해 회계 투명성이 입증된 것은 물론 수많은 신천지 성도가 강제개종교육의 피해자라는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6.25 참전용사인 이만희 총회장은 유엔 공보국에 등재된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대표이기도 하다. 지난 7월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은 간디 비폭력 평화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수많은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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