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명승일 기자] 8.8 규모의 강진이 강타한 이후 여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칠레에서 앞으로도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여진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미국 지질조사국 존 벨리니 박사는 지진과 여진 규모가 클수록 여진은 더 자주 더 오래 발생한다며, 사람들은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여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시카 시갈라 박사도 2004년과 2005년 이번 칠레와 비슷한 규모의 지진을 겪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은 지진이 발생한 지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진이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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