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박소담, 롤러코스터 심경 변화… 손나은 질투하나? (출처: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에서 주인공 하원으로 분한 배우 박소담이 질투심에 불타오른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11회에서 하원(박소담 분)은 여성스러운 혜지(손나은 분)와 비교되는 자신을 깨닫고, 거울 앞에서 이리저리 치장도 하고 치마도 입어보며 나름의 여성미를 드러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갑자기 왜 그러냐는 지운(정일우 분)의 무덤덤한 반응뿐.

이후 하원은 다정한 지운과 혜지에 풀이 죽었다가도, 사과를 건네며 못다 한 드라이브를 하러 가자는 지운의 말에 화색이 도는 등 오르락내리락하는 롤러코스터 심경 변화를 보였다.

하원 역을 맡은 배우 박소담은 지운을 향한 첫사랑의 심정을 제대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샀다.

방송 말미에 하원은 지운의 사탕 상자로 인해 혜지와의 관계를 더욱 오해하게 되면서 속상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렇듯 엇갈린 지운과 하원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심쿵 유발 동거 로맨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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