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시 기준 46국도 46호선남양주 진관IC 교통상황. (제공: 한국도로공사)

서울-광주, 2시간 52분~3시간 15분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추석 명절 연휴인 14일 저녁 귀성길 교통 상황이 원활하다.

국가교통정보센터 발표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전국 각 구간에서 대부분 평상시 소요 시간을 회복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서울외곽~중부~영동~동해선을 이용하면 2시간 33분, 경부~영동~동해선 2시간 42분, 서해안~영동~동해선 2시간 57분이 소요된다.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서해안~고창담양~호남선 2시간 52분, 경부~천안논산~호남선 3시간 0분, 중부~회덕~호남선 3시간 8분, 경부~회덕~호남선 3시간 15분이 걸린다.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경부~중부내륙선 3시간 26분, 중부~경부선 3시간 42분, 경부선 3시간 48분, 중부~청원상주~중부내륙선 3시간 48분, 경부~청원상주~중부내륙선 3시간 53분 정도 소요된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경부선 1시간 18분, 중부~경부선 1시간 29분, 서해안~평택음성~경부선 2시간 8분이 걸린다.

서울에서 목포까지 가는 데에는 서해안선 2시간 58분, 경부~평택음성~서해안선 3시간 6분이면 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중부내륙~대구부산선을 이용하면 4시간 8분으로 가장 빨리 도착할 수 있다. 그다음으로는 경부~대구부산선 4시간 27분, 중부~대구부산선 4시간 30분, 경부~중부내륙~남해선 4시간 56분, 경부~중부내륙선 5시간 5분, 중부~경부선 5시간 22분, 경부선 5시간 28분, 경부~청원상주~중부내륙선 5시간 32분으로 예측됐다.

▲ 22시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전국 소요시간. (제공: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22시 출발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소요시간’에서도 전국 대부분 고속도로가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승용차로 이동할 시 서울에서 강릉까지 양방향 모두 2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도 양방향이 같은 시간으로 모두 1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3시간 23분, 반대 방향은 3시간 24분으로 거의 차이가 없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양방향 모두 4시간 20분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광주까지 양방향 모두 3시간으로 예측됐다. 서서울서 목포까지는 양방향 모두 3시간 30분이 걸리는 것으로 발표됐다. 전국 전 구간에서 고속버스와 승용차의 이동 시간이 차이가 없다.

전국 고속도로는 15일 오전 10시 이후 곳곳에서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에서 부산 간 고속도로는 하행선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으며, 서울에서 대전 간 고속도로는 하행선이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정체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서울에서 목포까지 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정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국가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추석연휴 주요지점 교통상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정확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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