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15시 출발 기준 주요 지역 소요 시간. (제공: 한국도로공사)

서울-광주, 4시간 39분~6시간 42분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추석 명절 연휴인 14일 정체가 심했던 정오 시간대가 넘어가면서 교통 상황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

국가교통정보센터 발표에 따르면 14시 기준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서울외곽~중부~영동~동해선에서 3시간 31분, 경부~영동~동해선 4시간 5분, 서해안~영동~동해선 4시간 24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광주 구간은 중부~회덕~호남선에서 4시간 39분, 경부~천안논산~호남선 5시간 15분, 경부~회덕~호남선 5시간 28분, 서해안~고창담양~호남선 6시간 42분이 걸린다.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중부~청원상주~중부내륙선에서 4시간 22분, 경부~청원상주~중부내륙선 4시간 53분, 경부~중부내륙선 5시간 29분, 중부~경부선 5시간 58분, 경부선 6시간 27분으로 예측됐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중부~경부선에서 2시간 33분, 경부선 2시간 47분, 서해안~평택음성~경부선 4시간 32분이 예상된다.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경부~평택음성~서해안선 5시간 56분, 서해안선 6시간 50분 정도 걸린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중부내륙~대구부산선 이용 시 6시간 33분으로 가장 빠르다. 그다음으로는 경부~청원상주~중부내륙선이 6시간 35분, 중부~대구부산선 6시간 57분, 경부~중부내륙~남해선 6시간 58분, 경부~중부내륙선 7시간 11분, 경부~대구부산선 7시간 34분, 중부~경부선 7시간 40분, 경부선 8시간 10분으로 예측됐다.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15시 출발 기준 소요시간은 차이가 있다. 속도를 조금 더 낼 수 있는 구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승용차로 이동할 시 서울에서 강릉까지 3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반대 방향은 2시간 30분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 30분, 서울 방향은 1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대구까지는 4시간, 반대 방향은 3시간 29분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40분, 역방향은 4시간 20분으로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3시간 50분, 서울 방향은 3시간으로 예측됐다. 서서울서 목포까지는 5시간 10분이 걸리며, 역방향은 3시간 30분가량 걸릴 것으로 발표됐다.

대전과 부산, 광주는 승용차보다 고속버스로 이동할 시 더 빨리 도착할 것으로 예보됐다. 각각 서울에서 대전까지 1시간 30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2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3시간 2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국가교통정보센터를 통해 추석연휴 주요지점 교통상황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정확하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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