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을 앞둔 13일 오전 인추협 사랑의일기연수원 수호대책위가 625참전용사 20명을 초청해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 인추협 ⓒ천지일보(뉴스천지)

 세종시 관내 6.25참전유공자 20명 초청 햅쌀 나눔 행사

“일기 박물관의 방대한 자료 놀라워, 연수원 수호활동 지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고진광 대표) 사랑의일기연수원 수호대책위가 추석을 앞둔 13일 오전 세종시 관내 6.25참전유공자 20명을 사랑의일기연수원으로 초청해 쌀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유공자들은 연수원 내 세종시민투쟁기록관에 마련된 명예의전당에서 각자의 이름을 확인하며 행복도시 사수를 위해 투쟁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아울러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자료 보존에 힘 쓴 고진광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인추협 사랑의일기연수원에 마련된 일기 박물관을 둘러 보는 참전유공자들. 사진제공 인추협 ⓒ천지일보(뉴스천지)

이어 일기박물관을 둘러 본 유공자들은 “세계 최초의 일기박물관의 귀하고 방대한 자료에 놀랐다”면서 “사랑의일기연수원 수호대책위의 활동을 적극 지지하고 역사는 꼭 보존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세종시전우회 김충식 회장, ㈔한국예술인협회 세종아(가수) 세종지회장, 인생기록연구소 정대용 소장, 충북JC 박종원 회장 등이 재능기부로 함께하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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