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놀이 체험장 (제공: 아침고요수목)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수도권 인구 증가와 역귀성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이들이 늘었다. 서울·경기 지역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는 이들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이 아침고요수목원, 한국민속촌 등에서 열린다.

◆아침고요수목 ‘전통놀이 체험장’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추석 연휴 동안 전통 놀이 체험장을 운영해 대형 윷놀이, 쇠코뚜레, 칠교놀이 등을 준비한다. 추석 당일인 15일, 아침고요 제기차기전을 진행하며 상품으로 한과세트, 야생화 도자기 꿀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보름달을 찾아라’는 정원 곳곳 숨겨진 보름달을 찾는 정원 투어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민속촌 ‘한가위 좋을시고’… 송편빚기, 햇곡술 맛보기

한국민속촌은 오는 18일까지 추석맞이 ‘한가위 좋을시고’를 열어 성주고사, 송편 빚어보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성주고사’는 햇곡으로 만든 술과 함께 햅쌀을 성주단지에 담아 수확에 감사를 올리는 한가위의 대표적인 의례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가위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과천문화원 등 행사

이외에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추석 당일인 15일 ‘남사당놀이’, 과천 문화원 ‘민속놀이 보따리 행사’ 등 서울·경기 지역 곳곳에서 추석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 전통놀이 체험장 (제공: 아침고요수목)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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