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유지태·김효진 “커플 2년 후 결혼하고 싶다”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영화배우 유지태가 연인 김효진과 “2년 내에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5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지태는 연인 김효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유지태는 “최근 배우뿐 아니라 감독으로 영역을 넓혀 바쁘다는 이유로 김효진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지태는 “그녀(김효진)는 나에게 있어 오아시스. 항상 내 편인 사람이고 고마운 사람”이라며 “이창동 감독님이 왜 ‘오아시스’라는 영화를 만들었는지 알겠다”고 고백했다.
결혼에 대해 유지태는 “2년 이내에 하고 싶다. 하지만 현실이 아직 그렇지 못하다”면서 “자본의 힘에 구애받지 않고 영화 연출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재정적 독립을 먼저 이루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유지태가 1인 2역으로 출연해 윤진서와의 사랑을 그린 영화 ‘비밀애’는 오는 25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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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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