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주말인 10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을 제외하곤 비교적 양호한 소통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 1시 30분, 강릉 2시 20분, 대구 3시 30분, 부산 4시 20분, 울산 4시 3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 30분이다.

막바지 벌초에 나서는 사람들이 있지만 평소 주말과 비슷한 교통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경부선 입구에서 목천 나들목 등 31.9㎞구간과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동군포나들목에서 북수원나들목, 신갈분기점에서 양지나들목 등 38.5㎞구간,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 산곡분기점에서 곤지암나들목 16.2㎞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하행선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이며 상행선은 오후 6~7시에 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지난주 토요일(3일)과 비슷한 486만대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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