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의회 10여명의 의원이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KTX 이용객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산구의회) ⓒ천지일보(뉴스천지)

귀향객 대상 홍보물 나눠주며 청렴 다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8일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한 캠페인에는 10여명의 광산구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KTX 이용객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오는 28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청렴을 다짐했다.

광산구 송정동의 한 시민은 “이번에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을 통해 그동안 우리 사회의 만연했던 부정부패가 뿌리째 뽑히고 깨끗하고 공정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유 광산구의회 의장은 “청탁금지법이 시행돼 우리 사회에 부정한 청탁과 금품을 수수하는 문화가 사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의 대표인 우리 의원이 앞장서서 청렴한 문화를 만들고 확산시켜 나가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산구의회의 모든 활동을 통해 구민에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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