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4~25일에 열리는 제11회 시흥갯골축제 어쿠스틱 음악제 포스터. (제공: 시흥시)

24~25일 옥상달빛 등 자연과 어울리는 무대 선사

[천지일보 시흥=정인식 기자] 제11회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4~25일에 열리는 어쿠스틱 음악제의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어쿠스틱 음악제는 갯골생태공원의 자연과 가장 잘 어울리도록 최대한 기계음을 자제한 어쿠스틱풍의 뮤지션을 섭외해 꾸밈없고 담백한 음악을 통해 쉼과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는 ▲위로가 되는 아티스트 ‘커피소년’ ▲희망을 노래하는 힐링 뮤직 ‘옥상달빛’ ▲따뜻하고 맑은 음악으로 사랑받는 가수 ‘시와’ ▲한국 대중가요계의 획을 그은 포크 록 밴드 ‘자전거탄풍경’이 무대에 선다.

오는 25일에는 오후 5시부터 공연이 시작돼 ▲달달한 음색, 담백한 음악 ‘안녕하신가영’ ▲바닐라처럼 부드럽고 기분 좋은 밴드 ‘바닐라 어쿠스틱’ ▲감미로운 목소리의 감성 보컬 ‘서영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일기예보’ 등이 출연한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시흥갯골축제에서 진행되는 음악제인 만큼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에 두루 인기 있는 아티스트들과 함께한다.

제11회 시흥갯골축제는 신나고 유익한 생태예술놀이터를 콘셉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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