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서영은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전통주 문화와 제조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서 (사)한국가양주협회(회장 류인수)를 2010년 특수분야연수기관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사)한국가양주협회에서 설립 운영하고 있는 전통주학교는 현재 일반인 및 대학생, 귀농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막걸리는 물론 전통명주인 청주와 과하주 등을 교육하고 있는 국내 유일 전통주 전문교육기관이다.

한국가양주협회(회장 류인수)는 “앞으로 올바른 우리의 술 문화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우리의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을 교육하는 만큼 전통주에 대한 올바른 문화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통주학교는 올 4월부터 제3기 전통 명주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3기는 한국의 모든 전통주를 다양한 음용법과 제조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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