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영진 대구시장(앞줄 왼쪽 4번째)을 비롯한 참석자 전원이 8일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온누리상품권을 부채 모양으로 만들어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구=배상민 기자] 대구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래의 소비주역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구매 촉진 행사를 8일 오후 대구백화점 앞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영진 시장, 류규하 시의회의장, 김문환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 이재윤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장, 김영오 전국상인연합회장, 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송외선 대구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장, 함인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구매 촉진 행사는 구매약정식, 기부금 전달, 상품권 구매, 거리캠페인 순서로 진행했다.

▲ 권영진 대구시장이 8일 CGV대구한일점 앞에서 청년에게 온누리상품권 판매 홍보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구매약정 금액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원, 대구은행 5억원, 대구상공회의소 2억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감정원, 신용보증기금,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대구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협회대구경북지회가 각각 1억원, 대구공무원노조 5억원 등이다.

기부금 전달 순서에선 대구은행(8000만원), 신세계백화점(5000만원)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공헌 일환으로 참여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CGV대구한일점 앞에서 대구은행 모바일뱅킹차량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5% 할인 판매하며, 온누리상품권 구매액의 10%를 서문시장 야시장 무료이용 쿠폰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의 적극적인 온누리상품권 구매로 전통시장 상인에게 용기를 북돋워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에도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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