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그레뱅 뮤지엄의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 포토 행사에 초청된 알베르토와 로빈이 한복을 입고 포토월 앞에서 밝게 인사하고 있다. (제공: 그레뱅 뮤지엄) ⓒ천지일보(뉴스천지)

‘월드 셀러브리티들과 함께하는 한국 전통 체험’ 현장 이벤트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비정상회담의 유명인사인 알베르토와 로빈이 한복을 입고 8일 서울시 중구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에 방문해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그레뱅 뮤지엄을 방문하는 내국인은 물론,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세계 유명인사 밀랍인형 관람 및 인터랙티브 체험을 하는 등 이색 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 진행된 미니 인터뷰에서 알베르토는 “외국인으로서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에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고 그레뱅 뮤지엄에서 세계 유명인사 밀랍인형들 관람하며 즐기는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를 하게 돼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추석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로빈은 “그레뱅 뮤지엄에서는 월드 셀러브리티 투어를 하면서 다양한 나라의 유명인사 밀랍인형을 만나고 세계 문화와 역사에 대해 경험하며 인터랙티브 체험까지 할 수 있다”며 극찬했다.

한편 그레뱅 뮤지엄은 올해 추석 연휴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내국인 및 외국인 대상으로 ‘월드 셀러브리티들과 함께하는 한국 전통 체험’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관람객들이 조선시대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한복을 준비했으며, 포토존이 있어 연인이나 친구들과 잊지 못할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한국 전통 놀이를 뮤지엄 곳곳에 마련해 관람객들이 추석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관람객에게는 입장료를 할인하는 혜택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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