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후 대한극장에서 중구가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중구 직원 대표 2명이 최창식 중구청장 앞에서 사회복지윤리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7일 오후 2시 대한극장 1층 3관에서 복지기관 종사자와 드림하티 위원, 구·동 사회복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10명과 아름다운 기부 활동의 모범사례인 중구 드림하티 정기후원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축하공연에는 영락교회 재능기부 공연팀인 가야금과 플롯, 피아노로 구성된 칼트리오와 남성중창단 웨이커스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이웃을 도와주고 있는 기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참 고마운 당신이 선물한 드림하티 이야기’ 동영상을 관람하고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유공자 표창,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 7일 오후 대한극장에서 중구가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최창식 중구청장이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최창식 중구청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급증하는 복지수요를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최일선에서 소외계층을 돌보며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 분야 유공자들에 감사하다”며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사회복지분야 유공자 등을 발굴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를 확산함으로써 ‘사회복지의 날’ 제정 의미를 되살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후에는 CJ엔터테인먼트에서 제공으로 영화 ‘고산자, 대동여지도’를 관람했으며 CJ나눔재단에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후원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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