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드코리아는 포드코리아와 포드의 5개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지난 6일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위시베어를 만들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공: 포드코리아)

난치병 아동들을 위한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 참여
매년 9월 ‘포드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 사회공헌 진행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9월 ‘포드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 ’을 맞아 전 임직원과 딜러사가 함께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포드자동차는 2005년부터 매년 9월을 ‘포드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로 지정, 포드자동차가 진출한 150여개국에 20만명 이상의 포드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포드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진행하는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아들의 소원성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위시베어 만들기’는 국내에서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만 3~18세 아동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 기쁨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환아들의 쾌유와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가자들이 위시베어를 손수 만들어 아동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위시베어는 인형 이상의 정성과 사랑, 그리고 희망이 담긴 선물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포드코리아와 수도권에 위치한 딜러사가 함께한 데 이어 올해는 전국 전시장에서도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시간과 거리 등의 제약으로 본 행사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임직원들을 고려해 포드 쿠가 디젤 차량을 이용한 ‘위시베어 픽업카’를 운영,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을 전국 단위 프로젝트로 확장시켜 그 의미를 더했다.

‘위시베어 픽업카’는 9월 말까지 수도권을 포함 전국 6곳의 전시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위시베어 180여개를 수집,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을 통해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를 통해 포드코리아는 13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성취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성을 다해 만든 곰인형들에 마음을 담아 난치병과 맞서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드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 녹아든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200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환경운동 후원 프로그램인 ‘포드 그랜츠(Ford Grants)’를 비롯해 매년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기념하여 펼쳐지는 유방암 예방 캠페인 ‘워리어스 인 핑크(Warriors in Pink)’, 올해 첫 국내에 론칭한 사회 초년생 초보운전자들을 위한 포드의 안전운전교육 프로그램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Driving Skills For Life)’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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