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신작 액션 RPG 게임 ‘드래곤네스트’.

[뉴스천지=김현진 기자]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신작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에 국내 게임 최초로 ‘돌비’ 회사의 ‘돌비 액슨(Dolby Axon)’ 사운드 솔루션을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돌비 액슨’은 게임에 최적화된 음향 기술로서 캐릭터의 위치를 감지해 입체적인 3D 음향 제공이 가능하며, ‘돌비 보이스 파이프라인’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잡음 제거와 음성변조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에 넥슨은 세계적인 음향 기술업체 돌비의 고급 사운드 기술을 적용함에 따라 보다 입체적이고 고품질의 음향을 유저들에게 서비스하게 된다.

이로써 돌비는 지난달 25일부터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 지 일주일 만에 국내 게임 시장 공략에도 성공하게 됐다.

돌비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 로빈 셀든(Robin Selden)은 “한국에서 최초로 드래곤네스트에 돌비 액슨 기술을 적용하게 돼 기쁘다”며 “돌비의 기존 기술들을 포함한 돌비 액슨은 최고의 음성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넥슨의 김이영 퍼블리싱 사업실장 역시 “돌비의 우수한 음향 기술을 게임 내에 적용하게 돼 기쁘다”며 “돌비 액슨을 통해 직관적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게임 내에 다양한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일 정식 오픈한 ‘드래곤네스트’는 콘솔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속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액션 RPG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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