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6일 북한이 도발적인 무기실험으로 고립이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견고한 동맹을 재확인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한 “국제 사회가 단결해 북한에 도발은 고립을 심화시킬 뿐이라는 사실을 이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전날 동해상으로 미사일 3발을 발사했으며 이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6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안보리는 지난달 26일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 규탄 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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