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는 유도무기 핵심기술 및 태양전지 제조설비 및 공정자동화 설비 분야 등 미래기술에 특화된 연구개발센터인 한화미래기술연구소를 건립하고 6일 준공식을 진행했다. (제공: ㈜한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는 6일 유도무기 핵심기술과 태양전지 제조설비 및 공정자동화 설비 분야 미래기술에 특화된 연구개발센터인 한화미래기술연구소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위치한 한화미래기술연구소는 2013년 착공해 올해 준공했다. 이 연구소는 총 연면적 1만 346평(3만 4203㎡), 지상 7층·지하 5층, 총 12층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로 약 1200억원이 투자됐다.

한화 미래기술연구소에는 약 400명의 연구원이 입주해 레이저 및 전자광학센서, 영상신호처리 기술 등 유도무기 핵심기술과 태양전지 제조설비 및 공정자동화설비 분야에 관한 연구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김연철 대표이사, 한화케미칼 김창범 대표이사, 한화테크윈 신현우 대표이사, 한화 탈레스 장시권 대표이사,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는 한화미래기술연구소가 내년 대전시 대덕특구에서 완공될 방산종합연구소와 함께 ‘혁신적인 Defense Solution을 제공하는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2020년 방산부문 탄약 및 유도분야 국내 1위, 2025년 글로벌 Top30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화는 금번 준공한 한화미래기술연구소가 판교 내 인접한 한화테크윈 판교R&D센터와 긴밀한 업무협조로 한화그룹 방산계열사와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방산 종합연구소와 함께 ㈜한화의 미래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첨단 미래기술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화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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