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 언론 대상 시승 행사에서 밝혀

▲ 지엠코리아 장재준 총괄사장 ⓒ천지일보(뉴스천지)DB

[천지일보 인천=손성환 기자] 지엠코리아가 캐딜락 럭셔리 세단 CT6 시승행사를 열고 “지난 8월 출시행사 이후 400대 이상의 사전계약이 이뤄졌다”고 밝히며 캐딜락 기함의 인기를 알렸다.

장재준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6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언론인 대상 시승 행사를 열고 “지난 8월 말 출시된 캐딜락 CT6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월 판매실적 기준 사상 최대인 147대를 기록했다”며 “고객 인도가 본격 이뤄진 지난달 24일 이후 5일만에 90대나 팔려 나간 것을 보면 시장 반응은 뜨겁다. 올해 600~700대 판매가 목표이다”고 말했다.

이어 “9월부터 본격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되면 독일차 위주의 국내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해 캐딜락의 기함 모델을 통한 모멘텀을 구축할 것이다”고 자신했다.

캐딜락의 향후 국내 시장 판매 계획도 밝혔다.

장재준 사장은 “향후 5년 안에 10가지 종류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제품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엠코리아는 CT6의 인기를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딜러 네트워크 확장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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