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MICE산업 월간지 CEI 표지에 실린 대전국제우주대회. (사진제공:대전시)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작년 10월에 개최된 대전국제우주대회가 뒤늦게 아시아 MICE산업 월간지 CEI의 커버스토리로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CEI 2월호에 대전국제우주대회에서 공연한 전통무용 사진이 전면으로 실렸다. 본문 기사에서 CEI는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세계 항공우주전문가들이 대전총회를 극찬한다(Astronauts give thumbs up to Daejeon congress)’는 제목으로 총회를 소개했다. 아울러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를 사례연구(Case study)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유력한 후보지였던 체코 프라하와 중국 상하이를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확정되기까지의 박성효 시장과 백홍열 전 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등의 활약상을 소개하기도 했다.

CEI는 대전국제우주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원인으로 시와 항공우주연구원, 대전컨벤션뷰로와 한국관광공사가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노력한 점과 1500여 명이나 되는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꼽았다.

또한 이전 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우주축제를 통해 학술대회 차원을 넘어 일반인들도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계한 것은 국제행사의 모범이 됐다고 평가했다.
국제우주연맹(IAF) 베른트 포이베르바커 회장은 CEI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IT 기술과 완벽한 행사준비, 특히 역대 가장 많은 국가의 대표단이 참가하게 된 것에 대해 놀랍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 ‘세계 항공우주전문가들이 대전총회를 극찬한다(Astronauts give thumbs up to Daejeon congress)’는 제목으로 총회를 소개하는 본문 기사. (사진제공: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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