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중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징후가 보이다’ 전시회 개막식 테잎커팅 모습. (제공: 중랑구)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오는 11일까지 중랑아트갤러리에서 회화를 통한 현대미술과의 소통을 위해 ‘징후가 보이다’라는 주제로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단국대학교 서양학과 교수 및 석·박사과정에 있는 작가 22인이 출품한 서양화 20~30점을 전시한다. 중랑아트갤러리 1·2전시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한다. 지난 2일에는 참여 작가 및 문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개최됐다.

2014년에 개관한 중랑아트갤러리는 ▲중랑미술협회 미술 전시 ▲사진작가회 회원전 ▲한지 공예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정석 중랑구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행사로 서양화를 가까운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계층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아트갤러리로 문의하면 된다.

▲ 중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 현대미술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의 모습. (제공: 중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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