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오후 4시 배봉산 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 ‘2016년 평화통일 염원 가족 걷기대회’ 출발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동대문구)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동대문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협의회장 오광수) 주최로 지난 3일 오후 4시 배봉산 근린공원 일대에서 ‘2016년 평화통일 염원 가족 걷기대회’가 열렸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주민들이 함께하는 걷기대회를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확산하고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배봉산 산책로 걷기, 부대행사, 행운권 추첨 등으로 꾸며졌으며, 걷기대회 이후에는 클래식, 국악 등 한마음 음악회가 이어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위협 속에서 화합과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하나된 통일의 의지를 확인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한 여러분들의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이 우리나라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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